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문단 편집) === 중간평가 === [youtube(-oiNexMmtGU)] [youtube(yEwENArb5xI)] [[나는 가수다]]의 세트에서 그대로 중간 평가가 진행되었다. 원판인 나는 가수다에서도 가수들이 서로 경연곡을 숨기고 가짜를 내세워 '''속인다'''는 것을 알던 멤버들은 서로를 견제하는 분위기에 들어간다. 한편 유재석은 곡이 전혀 뽑히지 않아서 난감하였다. 그 와중에 하하와 노홍철은 [[결투특집 하하 VS 홍철]]을 앞두고 있어 계속 티격태격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나름 가수다의 '나름 MC'가 공개됐는데 다름 아닌 [[정재형]]. 다만 [[MBC 대학가요제]]에서 진행 능력에 혹평을 받은 터라[* 대학가요제에서 [[이효리]] 얼굴만 보고 진행을 해 카메라엔 정재형 측면만 잡힌 통에 무도 제작진이 아예 정재형 카메라에 '''여기 보세요'''라고 팻말을 써서 올렸다.] 멤버들 모두 쉬쉬하는 분위기 속에 정재형을 맞이한다. 그리고 자기 멘트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거나 하는 등 기대만큼의 진행 능력을 선보여 모두를 빵 터뜨리기에 이른다.[* 경연 당일에도 마찬가지. 경연 당일 노래가 끝나면 거의 15분동안 토크를 했는데, 사실 무대 세팅을 위한 시간 벌이용 토크는 기본이라서 당연히 해야 하는데 너무 재미없어서 다음 순서의 멤버가 더 긴장을 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길과 박명수가 지적하기도.] 결국 중간에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안지환|전문 성우]] 더빙을 기용하는 초유의 강수를 두기까지. 한편 정준하는 하하&[[10CM]]의 <죽을래 사귈래>를 소화하는 데에 실패해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로 바꾸게 됐다는 것을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페널티를 줘야 한다면서 마이크 없이 부르기, 수영복 입고 부르기, 외발로 부르기, 마이크 왼손에 들고 오른손으로 부르기 등의 무리수와 박명수가 제안한 첫 순서로 부르기 등이 제시되었고, 결국 첫 번째로 부르는 것으로 합의를 본다. [youtube(s2fROF9evxc)] 그리고 중간평가. <[[광대(동음이의어)|광대]]>를 부르게 된 박명수는 사전 인터뷰에서 곡의 컨셉과 예능인(코미디언)이라는 본인의 직업과 잘 맞아서 감정이입이 잘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우선 길이 먼저 노래를 부르지만, 정작 본인의 파트는 많지 않아서 정형돈은 '''"리쌍은 개리와 정인이고, 길은 피처링이다."'''는 드립을 치고, 길도 '''"빙고!"'''하며 맞장구를 쳐준다. 그리고 박명수가 곡을 부르는데, 뭔가 미묘하게 바뀐 듯 안 바뀐 듯한 모습과 대충 부른 듯한 모습으로 원성을 산다. 이에 내심 환호를 기대했던 박명수는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youtube(L2BZfwhI-4U)] 그리고 길의 중간평가 무대. 원곡인 <삼바의 매력>을 록 스타일로 신나게 편곡한 무대에 ~~박명수 빼고~~ 모두들 환호. 그리고 길은 스케줄 상 미리 퇴근한다(…).[* 이 때, 유재석이 길의 표정을 보고 록 버전의 편곡이 아닐 걸 알고 일부러 물어봤다. 길은 여러 개의 편곡이 있다고 말했다.] [youtube(NdpwyPN5mfE)] <더위 먹은 갈매기>를 부르게 된 유재석의 무대에 앞서 원곡 가수 노홍철의 노래가 있었는데[* 노홍철 본인이 말하길 여름이 아니라 '''녀름'''으로 발음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모든 것을 쏟아붓는 여러 의미로 충격과 공포의 무대로 모두를 경악시킨다. 편곡이 되어있지 않은 유재석은 일단 원곡대로 불러보기로 하는데, 노홍철의 조언대로 악을 지르며 노래한다. 악이 안 나오니까 노홍철이 유재석 멱살을 잡고 흔든다. 인터뷰에서 유재석은 곡이 나오지 않을 것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youtube(bqiIEMubnQU)] <사랑의 서약>을 부르는 노홍철은 '''노래가 안 나온 관계로''' 원곡에 충실한 발라드를 선보인다.[* 본인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정준하는 '''"그러다 또 빨라질 거 아니예요?"'''라며 디스했다.] 처음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나 했지만 두번째 소절부터 바로 박자가 어긋나기 시작하고, 게다가 가사도 아직 다 못 외워 앞에서 제작진이 짚어주기까지 했다. 당연히 멤버들은 가창력 등 여러가지 총체적인 문제로 혹평.[* 정형돈은 '''"보기 싫었어요!"'''라며 맹렬히 디스, 정준하는 가창력이 금방 들통날 거라며 우려를 표했고, 박명수는 시도는 좋으나 꼴찌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디스했다.] [youtube(wWn-DNg7y6w)] <[[영계백숙(노래)|영계백숙]]>을 부르는 정형돈은 1절만 완성된 상태인데, 1절에 본인이 안 나오기 때문에 오로지 본인의 필에 따라 노래하기로 한다. 결과물은 말 그대로 '''디너쇼 당시에 보여준 늪의 재현.''' 심지어 도중에 '''"으어영계백숙..."''' 부분에서 세션들이 빵 터지기에 이른다.[* 물론 무도 멤버들이 티격태격할 때도 웃었지만 그저 웃는 정도였는데 정형돈의 '으어영계백숙 워우어어어'를 듣는 순간 몸을 휘청일 정도로 박장대소했으며 이어서 기타리스트와 베이시스트의 얼굴이 잡히는데 기타리스트는 실소를 하고 있고 베이시스트의 표정은 '뭐 이런 노래가 다 있나?' 하는 듯 했다. 자막에서도 아예 '제 4세계 노래'라고 표현.] [* 사실 정형돈이 노래를 부를 때 [[정재형]]이 유재석이랑 박명수에게 하는 말을 잘 들어보면 윤민수 노래 같다란 말도 한다.] 멤버들 역시 '''칼바람'''이나 '''하수구 구멍''' 같은 혹평을 내린다.[* 노홍철 왈: "'''잘하면 무대에 사과 날라오겠는데? 계란 4개랑."''' 유재석도 "이대로 하면 본 공연 방송 나갈때 시청자분들이 식사하시며 보시다가 (입 벌리고 숟가락을 든 자세로 잠시 멈춘다) 노래 끝날때까지 한숟갈도 못 드실 수도 있어요!" 라고 부드러운 표현으로 비판했다.] 정재형조차 짜증이 솟구치는 노래는 처음이라고 혹평한다. 하지만 본 무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제대로 된 연막작전이었다. [youtube(_YOUEy0Z_eo)] 하하가 미리 정준하가 부를 <키 작은 꼬마 이야기>를 부르기 위해 나오는데, 이 와중에 "옷이 타이어 자국 같다"는 노홍철의 드립에 하하가 발끈하며 투닥거리는 장면이 등장. 정준하는 곡을 본인에 맞게 <키 큰 노총각 이야기>로 편곡 및, 개사해서 부른다. 멤버들은 '''머리 큰'''으로 바꿔라, '''키 큰 홀애비 이야기'''로 해라고 하며 자극하지만, 레게인 원곡의 경쾌함에 파헬벨의 [[카논]]을 차용한 서정적인 전주 부분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호평받았다.[* 한편 정형돈은 '''사생활 팔아서 감동 못 주는 사람이 어딨냐며''' 혹평했다. 거기다 '''[[디도스]]''' 드립까지 날리는 대범함을 선보인다. 노홍철은 무대는 정말 좋았지만 그 이상으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으며, 노래를 마치고 돌아오는 정준하를 보고 '''"아니, 인생을 파는 사람을 어떻게 이겨요?"'''라는 드립을 날렸다. 이에 재석이 "홍철아, 인생 이야기를 했다고 하면 되지 인생을 팔다니."라고 타박한다. 여담으로 홍철은 정준하를 보고 저렇게 되지 말아야겠다, 즉 노총각이 되지는 말아야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이 때 이 맴버 7명 중 10년이 지난 후에도 유일한 노총각은 노홍철 뿐이다.][* 별건 아니지만, 원곡인 키 작은 꼬마 이야기도 캐논 코드를 변형한 [[머니코드]]의 1번 유형을 사용한 노래다. 즉, 캐논 코드를 변형한 머니코드를 사용한 노래에 캐논을 샘플링한 셈이다.] 참고로 이 때 중간평가에서의 개사된 후렴부는 '니모 만난 나는 행복한 남자.'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를 선보이는 하하는 신나는 레게로 편곡된 무대를 선보인다. 중간에 라스타 빨라이 뿌~~~울라[* [[밥 말리]]의 아들 로한 말리(12월 방한해서 하하/스컬과 함께 강남 프리스비에서 레게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http://www.brainbox.co.kr/review/view.asp?id=3851|참조]])가 한 말로 "세상의 중심에 내가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라는 외침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노홍철은 "이불에 오줌을 쌌더니 부르르 떨린다고" 다시 하하를 열받게 하고 하하가 그 말의 뜻을 얘기하자 형돈이 "니 중심에 홍철이 있잖아."라고 해 하하에게 해골을 먹였다. 이처럼 멤버들 대부분이 본 경연 때의 편곡을 숨겼다. 노홍철, 유재석, 정형돈은 아예 편곡 자체가 완성이 안 된 상태라 보여주고 싶어도 보여줄 수가 없었고 박명수도 앞부분만 살짝 불렀다. 길은 본 경연에서 쓸 편곡이 아닌 록 스타일의 편곡을 들고 나왔고, 하하도 레게풍의 편곡을 보여주긴 했지만 본 경연과는 달랐다. 그나마 본 경연 때와 같은 편곡을 보인 것은 정준하 뿐이었다. 끝으로 중간평가에서 투표를 하게 되는데 정재형이 평가를 하는 장면이 멤버들에게 생중계되는 장면으로 웃음을 주었다. 정재형이 예상하는 1위는 의외의 복병이라고 생각했던 정준하이고, 7위는 자신에게 벗어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정형돈이라고 한다. 각 멤버들에게 새해 선물을 주게 되는데 상자 안에 점수가 들어 있었다. 여기서 밝혀진 중간평가 순위는 * 길 - 1위 * 정준하 - 2위 * 박명수, 하하, 노홍철 - 공동 3위 * 정형돈 - 6위 * 유재석 - 7위 중간평가 다음 날 유재석의 편곡이 완성됐는데, 몇날 밤새도록 편곡한 후유증인지 신사동호랭이가 병원에 실려갔다고. 너무 난해해서 재편곡이란 것 자체가 불가한 곡이었다고 한다. 노홍철은 중간 평가 때 "이 노래는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어떻게 할 수 없게 만들어 놨어요. 이건 꼼짝마 노래입니다. (본공연이) 3일 남았죠? '''포기하세요!!'''"라며 약을 올렸다. 원곡 느낌이 옅어진 편곡에 유재석은 걱정하지만, 내심 본인이 부를 곡을 재편곡하는 것이 어려웠기에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신사동호랭이는 어찌나 고생했던지 이후 인터뷰 모습은 실험하던 약이 터져서 얼굴에 숯검댕+머리는 폭탄 머리가 된 만화 속 박사 같은 몰골이 되었다. 살도 좀 빠져보이고 정준하는 순조롭게 진행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형돈은 노래와 연기 연습을 동시에 소화하고 있었는데, 본인의 기대 이상으로 지나치게 웅장한 안무와 무대 구성에 압도되는 모습이었고,[* 본인은 '''"망했어! 이런 노래가 아니야 영계백숙은!!! 그냥 닭 이야기라고!! 흔하게 먹는 닭 얘기라고!!"'''라면서 절규했다.] 결국 연습만이 살 길이란 것을 깨닫고 밤새 연습에 매진한다. 고난도인 개리의 랩에 고생하던 박명수 역시 피나는 노력으로 어느 정도 원본에 비슷하게 랩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계속 연습을 하던 중 기다리던 톱스타 게스트인 김범수가 연습실에 들어온다. 본격적인 곡 연습이 시작되고 역시 김범수답게 즉흥적으로 스캣을 뽑아내고, 박명수 역시 괜찮은 랩을 구사해서 김범수도 감탄한다. 유재석은 급하게 공연 이틀 전 절친 송은이와 김숙을 섭외한다. 그들은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을 듣고 기겁하지만[* 송은이의 반응 "야 한 주는 연습해야지!"가 모든 걸 말해준다.] 일단 하기로 정하고, 유재석은 두 사람의 반발을 무시한 채 급하게 손을 모아 화이팅을 한다. 어쨌든 결혼식 컨셉으로 잡은 노홍철, 다이나믹 듀오, 노라조 팀은 연습하는 와중에도 사실은 남매였다거나 결혼식 훼방을 놓는다거나 했었다. 여하간 막장스러운 요소가 계속 추가되었고, 당일날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모습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